매일신문

뉴질랜드, 정부에 '가방 속 아동 시신' 범죄인 인도 청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9월 15일 오전 울산 중부경찰서에서 뉴질랜드
지난 9월 15일 오전 울산 중부경찰서에서 뉴질랜드 '가방 속 아이 시신' 용의자로 검거된 40대 여성 A씨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인계되기 위해 청사를 나오고 있다. A씨는 2018년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10세 친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

뉴질랜드가 자국에서 발생한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과 관련해 국내에서 검거된 한국계 뉴질랜드 국적 여성 A 씨의 범죄인 인도를 우리 정부에 청구했다.

법무부는 뉴질랜드 법무부로부터 A 씨의 송환을 요청하는 범죄인 인도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구서를 검토한 법무부는 A 씨가 청구 대상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이날 서울고등검찰청에 인도 심사 청구를 명령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올해 8월 11일 창고 경매로 판매된 여행 가방 속에서 아동 2명의 시신이 발견되자 살인 사건으로 보고, 해당 주소지에 수년간 거주 기록이 있는 용의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현지 경찰은 A 씨를 죽은 아이들의 친모를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이민을 가 현지 국적을 취득했더 A 씨는 사건 이후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하다 지난 9월 울산에서 검거됐다. 법무부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A 씨에 대한 긴급인도 구속 요청을 받아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고검은 전속관할인 서울고등법원에 인도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법원은 2개월 안에 인도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심사는 단심제로 진행된다.

법원 심사에서 A 씨의 인도가 허가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익을 고려해 송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주가가 급등락한 상황을 두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올해 2분기 한국의 대졸 이상 실업자 수가 48만1천명에 달하며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특히 20·30세대가 전체 실업자의 ...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재...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중학교에서 교내 사무실에서 동료 경찰관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고 이를 촬영한 리사 비드리오스 전 경관이 경찰청 정..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