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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8일 인사청문회 앞두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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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李 자녀 장학금 선정 기업에 장관상 수여...이해충돌 소지”
교육부 “기부대상, 전문가 참여한 심사 거쳐 선정...표창장 외 지원 없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 자녀 장학금 관련 의혹 등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날 이 후보자의 자녀 의혹,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에 집중했다. 앞서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한 만큼 이를 염두에 둔 공세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딸은 지난 2006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미래에셋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해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2007년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했다.

이 후보자 딸이 받은 장학금은 총 4년간 1인당 연 5만 달러 한도 내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후 미래에셋은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12년 제1회 교육기부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 재직시인 2006년 자녀가 민간기업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것과 장관 재직 시절 딸에게 장학금을 준 기업에 처음으로 신설된 상을 수여한 건 시점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2012년 수상기관은 60개인데 기업이 16곳이었다"며 "미래에셋은 학생들의 금융경제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고, 표창장 이외에 지원되는 사항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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