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민선 8기 대구시정 방향에 따른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TP는 11월 1일 자로 조직을 3본부, 1단, 2실 아래 20개 센터와 6개 팀으로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정책지원본부 밑에는 지역산업정책기획, 혁신기업지원, 연구개발지원 기능을 가지는 7개 센터가 신설된다. 혁신산업본부에는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 한방, 스포츠 등 혁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5개 센터가 생긴다. ICT산업본부는 ABB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육성하는 5개 센터가 신설된다.
기술인프라지원단은 기존에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노공정기술센터, 디지털인증시험센터, 식품생산지원센터 등 3개 센터 1개 팀으로 구성된다.
대구TP는 현재 공석인 3개 본부 본부장을 11월 중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하기로 했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대구시 민선 8기 5대 미래산업 방향에 따라 개편 조직과 인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기관으로서 대구의 50년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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