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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8671명, 월요일 4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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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6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3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6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뚜렷한 가운데 7일 1만8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671명 늘어 누적 2천585만6천9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3만6천675명)보다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이는 주말 진단검사 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8천504명)과 비교하면 167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만4천296명)보다는 4천375명 많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달 10일(8천974명) 이후 4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인다. 또 9월 19일(1만9천382명) 이후 7주 만에 월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하루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인 유행 전망과 방역 대책은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BA.1 기반 2가 백신 추가접종을 18∼5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천278명, 서울 3천320명, 인천 1천172명, 경북 1천54명, 강원 821명, 경남 738명, 충남 730명, 대구 646명, 충북 636명, 대전 586명, 부산 569명, 광주 519명, 전북 482명, 전남 440명, 울산 280명, 세종 200명, 제주 154명, 검역 46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전날(346명)보다 19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 28일(375명)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은 위중증 환자 수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8명으로 직전일과 같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5명, 70대 1명, 60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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