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이공대, 전국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대회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 등 3관왕

제16회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의 영남이공대 수상자. 왼쪽부터 김현수 씨, 정강성 씨, 배현준 씨. 영남이공대 제공
제16회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의 영남이공대 수상자. 왼쪽부터 김현수 씨, 정강성 씨, 배현준 씨.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기계공학과(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정강성(25) 씨가 '제16회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학업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포트폴리오를 통한 창의력 및 전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정강성 씨는 교내·외 경진대회와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자신의 장단점 등을 작성한 포트폴리오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2·3년제 대학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사이버보안학과(사이버보안스쿨 전공심화과정) 김현수(26) 씨는 최우수상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기계공학과(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배현준(23) 씨는 우수상을 받았다.

정강성 씨와 김현수 씨는 제15회 전국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은상을 받은 바 있다.

정강성 씨는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쌓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남은 학부과정도 마무리 잘해 목표로 한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포트폴리오 작성은 자신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내 다양한 취업 특강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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