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제작한 기획 시리즈 '브레이킹 인 경북'이 '제30회 한국PR대상'에서 공공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홍보의 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확대, 홍보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학계·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2차에 걸쳐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브레이킹 인 경북은 3부작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울진 산불피해 복구, 경북인의 화합과 저력을 주제로 제작했다. 파격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로 3편 모두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중에게 지역을 널리 홍보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자체의 콘텐츠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대중의 관심과 호평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이달 22일 오후 6시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2 PR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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