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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풍산개 尹부부 입양?…김대기 "지금 10마리 키워서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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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집무실에서 반려견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 김 여사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집무실에서 반려견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 김 여사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건희 사랑' 캡처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가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맡아 기르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풍산개를 맡아서 키울 의향이 있느냐'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윤 대통령은 지금 개가 5마리, 고양이도 한 4마리 키워서 거의 집이 다 찬 모양"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지금 한 10마리 정도 키우는 것 같다"며 "강아지가 다 찼기 때문에 애완견을 더 들이기는 어려운 그런 상황 같다"고 말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반려견 4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반려묘 3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모두 서초동 사저에서 한남동 관저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유기견 1마리(올리)와 유기묘 2마리(키위, 하양이)를 추가로 입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7마리에서 총 10마리로 늘었다.

김 실장은 "동물을 국가기록물로 해서 대통령기록관에서 관리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현재 다른 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는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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