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가 서대구산업단지 내 한 건물에서 방화에 의한 산업단지 복합재난 사태를 가정한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분담 및 통합지취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선착대 및 2착대 현장활동 ▷군·경 합동 방화범 체포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급대응 ▷사상자 응급처치 ▷현장 복구 및 수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청, 서부경찰서, 군부대 등 총 18개 기관·단체에서 총 250명의 인원이 참석했고, 헬기 등 총 3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정원 서부소방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 강화를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대처가 이뤄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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