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김희창 (주)정많은 친구들 대표이사(사진)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FKYI)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의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자리를 맡은 만큼 궂을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후원회장을 맡은 이병철 (주)누멘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5선 조경태 의원, 4선 윤상현 의원, 지성호 의원, 홍석준 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중국 3성 장군 출신 장옥권 세계공소연맹 회장, 방덕우 한국4H본부 총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의 주된 임무는 청년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 없는 청년들을 도와주는 것. 더불어 이미 성공한 청년 경제인들의 교류를 이끌어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석준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대구 출신의 든든한 청년 사업가가 큰 자리를 맡았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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