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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석 민주당 의원들 "일회성 아니다…당연히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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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가운데)이 발언하던 중 다른 의원들이 손을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무소속 민형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강민정 의원, 안민석 의원, 유정주 의원, 황운하 의원,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가운데)이 발언하던 중 다른 의원들이 손을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무소속 민형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강민정 의원, 안민석 의원, 유정주 의원, 황운하 의원,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앞으로도 계속 집회에 가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에도 집회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일회성이 아니다"며 "기본적으로 광장에 계신 국민들은 나라를 걱정하는 시민들이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광장에 당연히 나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강민정·김용민·유정주·양이원영·황운하 등 민주당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과 함께 지난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을 졸로 보는 것"이라며 "여의도에 갇혀서 국민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오만한 인식이고 태극기 집회든 촛불집회든 정치인들이 가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함께 집회에 참석했던 김용민 의원도 "나갈 상황일지 아닐지는 개별 의원마다 입장 다를 것 같다"며 "저희는 가능한 계속 나가려고 생각이고 발언 여부도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할 수 있으면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원들의 촛불집회 참가를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를 구하겠다는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맹비난했고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태원 참사 7적"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검찰수사와 촛불광장이 무슨 연관이 있다고 이를 연결시켜 비이성적 주장과 망발을 계속하느냐"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외치는 광장의 국민들을 모욕하는 정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이야말로 참사를 야당 공격의 수단으로,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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