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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선아,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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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순'서 딸 유진 역 맡아 열연

사진=배우를품다
사진=배우를품다

배우 윤금선아가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윤금선아는 지난 21일 폐막한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영화 '정순'으로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매년 11월 열리는 부산독립영화제는 1999년 처음 개최된 이래 2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 '정순'은 중년 여성 정순(배우 김금순)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되면서 겪는 수모와 이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금선아는 정순의 딸 유진 역을 맡아 영화의 전개를 이끌었다.

유진은 결혼 준비도 제쳐두고 불법촬영 가해자 영수(배우 조현우)를 처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영수를 선처해주려는 정순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윤금선아는 피해자의 고통을 여실히 담아낸 연기로 심사위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금선아는 "영화를 함께한 선후배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라 함께 작업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렇게 최우수 연기상까지 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며 감격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연기하는데 좋은 원동력이 될 것 같다.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작품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금선아는 개성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독립영화계의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한나 때문에', '하루', '이장', '내 코가 석재', '마감일', '보강촬영', '중급불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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