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양희 "이준석 추가징계 논의, 전혀 없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25일 이준석 전 대표 추가징계 논의 계획에 대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리위 회의 참석에 앞서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검토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검토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언급, "누군가 악의적으로 윤리위의 업무를 방해하기 위해 이 같은 말을 흘리는 것인지…"라며 "누군가가 뒤에서 이런 일을 한다면 당장 멈춰달라"고 했다.

경찰은 자신에 대한 성상납 의혹 폭로가 허위라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고소했던 이 전 대표를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 이를 두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윤리위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과 10월 각각 '당원권 정지 6개월'과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받아 2024년 1월까지 국민의힘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발언 논란으로 윤리위에 제소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당원권 정지 2년' 징계 결정에 재심을 청구한 김철근 전 대표 정무실장에 대해 논의하느냐는 질문에는 "회의를 마치고 말하겠다"고만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당원 규정 개정을 논의하는 작업을 위해 잡았다"며 "그 사이에 접수된 신고 건수들이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