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타계한 프랑스 누벨바그의 전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회고전이 대구에서도 열린다.
장 뤽 고다르(1930~2022)는 '네 멋대로 해라'(1960)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프랑스 영화운동 누벨바그의 기수로 1960년대를 이끌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문법을 구사하면서 끊임없이 사유하고 질문을 한 감독이며 비평가였다.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그의 작품 열두 편을 상영한다. '네 멋대로 해라'를 비롯해 '경멸'(1963), '미치광이 피에로'(1965), '알파빌'(1965), '기관총 부대'(1963), '국외자들'(1964), '남성 여성'(1966),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1966), '만사형통'(1972),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인생'(1980), '탐정'(1985), '작은 독립영화사의 흥망성쇠'(1986) 등이다.
그의 생일인 12월 3일엔 대구 회고전을 개막하는 의미에서 필름통(청라언덕 인근)에서 '고다르의 낮 in 대구'가 열린다. 고다르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한상준 영화평론가의 '시네 토크'가 이어진다. 오후 1시 30분 고다르의 '알파빌' 상영 후 오후 3시 30분 'M/T 교수의 외출(20분, 감독 한상준)을 감상한 후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가량 '시네 토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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