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 17분 58초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7도, 동경 128.2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구미 27건, 김천 8건, 대구 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까지 피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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