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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화물연대에 "업무중단 끝내고 위기 극복에 힘모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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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운송거부 영향까지 반영되며 11월 무역수지 적자"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를 향해 "업무 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 위기 상황을 열거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에 대해 거론했다. 그러면서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파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며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70억1천만달러(약 9조1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10여년 전 우리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12위였던 수출 규모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며 "위기를 맞았지만, 전열을 정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 역시 수출 증진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최근 수출전략회의에서 민간·공기업·금융기관·정부 관계자가 모두 하나가 돼 수출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세계 전역에서 뛸 수 있도록 수출 전략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파 기승에 정부가 이날부터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들어갔다면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를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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