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68·국민의힘·사진)은 제9대 칠곡군의회 최고 연장자이지만 도전과 실천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한다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7전8기 끝에 군의회에 입성했고, 도전과정에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지혜는 초선임에도 다선에 버금가는 능력과 역량을 갖추게 했다.
부의장인 배성도 의원의 경력은 화려하다. 지역구인 왜관읍 전통시장을 주축으로 30여 년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주민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칠곡청년회의소 회장,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장,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부위원장 등 칠곡군 전역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이외에도 어린이 안전지킴이, 복지사각지대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소 배식,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시간 2천500시간을 돌파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자원봉사자'로 정평이 나 있다.
배 의원의 목표는 호국의 다리를 활용한 메모리 파크(Memory Park) 설치, 저출산 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소공원 조성으로 충분한 여가쉼터 확보 등 3가지이다.
이미 제286회 정례회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방안 및 출산장려 정책의 다각적 검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의 실효성 낮은 제도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으로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다자녀가구 지원 조례안 발의를 위해 자료수집과 집행부 및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호국의 다리 메모리 파크 설치와 소공원 여가쉼터 확보는 기본계획을 구상해 단체장 및 관계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
배 의원은 "목표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통한 경제활성화, 퇴직연령 이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약을 순차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주민을 대표하는 봉사자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도전하고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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