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명학교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11월 30일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예발표회는 ▷1부 개교 40주년 기념식 ▷2부 바다의 별 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3부 기쁨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바다의 별 합창단 공연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마다 다른 의상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는지 알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또 푸른하늘 학부모 중창단원의 공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학부모 동아리인 중창단은 바쁜 시간에도 월 1회 정기모임을 하며 연습한 밤벨(앙클롱)연주와 중창을 선보였다.
특히 축하 영상 메시지 중 방송인 김제동 씨가 선명학교 학생들을 '별의 아이들'이라 말하며, 학생들에게 "부모님이 해라면 선생님들은 달처럼 은은하게 비춰주는 존재"라고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대구선명학교 이천우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은 비전을 품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바다의 별 합창단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다의 별은 계속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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