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7곳 시도교육청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10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보통등급에 선정되는데 그쳤으나, 올해에는 10개 지표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비공개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직원 모두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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