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시내 전선 지중화사업 구역내 불가피하게 설치돼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는 철제 변압기 위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조형물을 설치하고 양면을 광고판으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시청네거리~후천교네거리간 거미줄처럼 얽힌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을 지중화해 도심 미관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주변 인도 곳곳에 전신주를 대신하는 가로세로 1.5m가 넘는 커다란 철제박스는 또 다른 민원을 발생시켰다.
이 철제박스는 지하 빗물로 인한 잔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상에 설치한 변압기 및 개폐기다.
변압기 등에는 스티커 광고물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면서 흉물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상주시는 광고물 청소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의해 상주 특산품인 감 등을 주제로 한 마스코트 조형물을 6곳의 변압기 위해 설치했고 앞뒤 양면에는 상주의 명소를 홍보하는 상징물로 디자인했다.
내년에는 전체 40곳 변압기 모두에 조형물 설치와 상징물 디자인을 할 계획이다.
상주시청네거리 상인들은 "눈살이 찌푸려졌던 철제박스를 이렇게 꾸미니 한결 깔끔해졌다는 느낌이다"고 반겼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