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주공항, 운항 재개…강풍으로 일부 결항·지연 예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설과 강풍으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4일 제주국제공항 운항 현황판이 항공편 결항·지연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과 강풍으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4일 제주국제공항 운항 현황판이 항공편 결항·지연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풍과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마비됐던 제주공항의 운항이 24일 재개됐다. 다만 여전히 지연이 속출하고 있어 이날도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김포발 진에어 LJ403편이 이날 오전 7시 5분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491편(출발 245, 도착 246)의 운항이 계획돼있다.

이 가운데 7편(출발 4, 도착 3)이 결항했고, 지연편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제주에 이날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일부 항공편은 결항되거나 지연이 예상된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강풍과 대설로 제주공항의 279편이 결항됐고, 23일에는 477편이 결항돼 4편만 운행됐다.

결항이 계속되면서 제주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항공사는 "공항 방문 전 항공사를 통해 결항 여부 등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