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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년 1월 1일 신년사 통해 대국민 메시지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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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국정운영 방침과 비전, 3대 개혁 의지 등 담을 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 새해 인사와 함께 집권 2년 차를 맞은 국정운영 방침과 비전,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과제에 대한 의지를 담은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라이브로 신년사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신년 맞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밝히는 여러 방안을 물밑 준비 중으로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새해 국내 경제 상황도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밝히게 될 대외 정책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도 관심사다.

신년사 발표 방식 등은 26일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연말에 강조해온 3대 개혁에 대한 구상과 의지를 조금 더 펼쳐 국민에게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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