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달 29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반도체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인재 채용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는 대규모 투자 및 입주가 가능한 구미 5국가산단과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완비는 물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와 직선 10㎞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을 갖추는 등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구미산단은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 기업 123곳이 밀집하고, 반도체 관련 매출액이 한해 12조원을 넘는 등 국내 최대 글로벌 반도체 공급기지여서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하다.
특히 구미는 최근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 2조3천억원 투자를 비롯해, LG이노텍(1조4천억원), 원익큐엔씨(800억원) 등 반도체산업 관련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비용 없이 기 조성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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