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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포쓰레기매립장 '다온숲'으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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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활권 내 새로운 힐링·휴식공간 탄생

구미 다온숲 조감도. 구미시 제공
구미 다온숲 조감도.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구포동 498-1번지 일원의 사용 종료된 쓰레기매립장에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 다온숲은 12.4ha의 면적에 국비 35억원, 도비 11억원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구미시는 다온숲에 계절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만5천680주와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만6천180분을 식재했다.

다온숲은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구포동 일대 쓰레기 매립장은 지난 2007년 12월 31일자로 사용이 종료된 이후 10여년만에 숲으로 탈바꿈 했다. 이곳은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침출수 처리 및 집, 배수 시설은 보강했으며, 침하판 및 매립가스 처리시설(가스 포집정, 수직간이 포집시설)은 가스분출이 없어 중단된 상태로 원형을 보존한다.

아울러 알림판을 설치해 매립장 사후관리 종료시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및 소음을 차단해 그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고통받던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및 휴식고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생태놀이터, 정원, 온실 등의 보완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녹색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다온숲 야간조명 모습. 구미시 제공
구미 다온숲 야간조명 모습.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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