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가 전국 전문대 중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2년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계명문화대 플라워‧가드닝과 윤예빈(25), 컴퓨터학부 이민형(25) 학생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계명문화대는 2020년과 2021년에도 합격자 2명씩을 배출해 3년 연속 2명의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합격해 전국 전문대 중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최다 배출을 기록했다.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또 올해 전문대 졸업(예정)자에 해당하는 21세 이상 합격자가 37명(9.9%)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계명문화대의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계명문화대는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양성을 위해 'KMCU 지역인재공무원반'을 개설해 장학금 지급과 함께 전담직원 학습관리, 공무원 선배 멘토링 및 합격 노하우 전수, 교재 지원 및 면접 심화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합격의 주인공인 두 학생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달원 계명문화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60년 전통의 우수한 취‧창업 지원 인프라를 통해 KMCU 지역인재공무원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로 해마다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험에 더욱 집중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은 물론이고 학습격려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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