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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올 연말 주민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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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행정통합' 등 6가지 핵심시책 추진밝혀
포럼·설명회 개최 통합분위기 조성, 신뢰속 상생 터전 마련

권기창 안동시장이
권기창 안동시장이 "올 연말 안동과 예천 행정통합을 붇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국민의힘 안동·예천 당원 연수장 앞에서 예천·안동 행정통합 신도시추진위가 행정통합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안동시가 올해 연말 '안동·예천 행정통합'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이에 투표 전까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를 의미하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를 신년화두로 정하고 '행정통합'을 비롯해 6가지 핵심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연말 주민투표 실시가 가능하도록 양 지역의 통합 분위기 조성과 신뢰를 통한 상생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1조4천억여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핵심은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시는 이를 통해 '안동·신도시·예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 도시경쟁력 상승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포럼과 설명회를 개최해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동과 예천 간의 신뢰 속에 상생의 터전 마련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민간차원의 통합 추진도 활발해진다. 지난해 꾸려진 '예천·안동 행정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와 안동 민간단체인 '정경포럼'은 공동으로 오는 16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예천·안동 상생포럼'을 연다.

경북대 하혜수 교수의 '예천·안동 통합 가능한가', 기화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의'지방소멸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발표에 이어 조경섭 전 예천군의회 의장, 김순중 안동시의원, 강경탁 예천군의원 등 안동·예천지역 주민들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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