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찰, 부정채용 혐의 대구 모 신협 압수수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 다른 신협 전·현직 이사장 자녀 7명 채용 관여 혐의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 한 신협이 부정 채용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방해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2일 지역 한 신협과 이사장 A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10여 년 전부터 해당 신협에 전무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구경북 다른 신협 전·현직 이사장 자녀 7명 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간 A씨의 아들도 여러 신협을 옮겨가며 채용됐다.

경찰은 A씨가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수색 당시 채용 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한편, 고가의 서예 작품과 도자기 등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부정 채용 혐의가 있는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해당 신협에 대한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면서도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논란에 대해 해당 신협 관계자는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딱히 드릴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정 채용 의혹이 제기된 이 신협은 자산 규모만 2조원이 넘어 전국 1천여 개 신협 중 최대 규모다.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