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의회, 2023년 신년교례회 개최

신년교례회 개최에 앞서 호국원 참배…배한철 의장 등 30여 명 참석
배 의장 “민생중심 의정활동 더욱 강화하겠다”

지난 2일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2일 경상북도의회가 '2023년 신년교례회'를 마치고 참석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오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및 관계기관, 단체 등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2대 도의회는 지난해 7월 새롭게 개원해 도민의 대변자로서 의욕적인 열정으로 모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도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3년 새해에도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경상북도의회는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2일 경상북도의회는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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