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에 근무하는 김효진 주무관이 지난 4일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명5동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김효진 주무관이 평소 외부강의를 하면서 받은 강사료를 모아 100만원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김효진 주무관은 2005년 대명5동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1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제3기 정부혁신 강사로 선정되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복지기관, 중학교에서 ▷복지상담, ▷고독사 예방, ▷복지행사 기획, ▷슬기로운 사회복지 공무원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경험적 지식 강의를 하고 있다.
김효진 주무관은 "저의 작은 재능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복지를 쪼메아는 남자'로 다양한 강의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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