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양온심마켓'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지역의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았다.

영양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지대가 높은 곳이 많아 이곳 특산물은 식감과 당도가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영양온심마켓에서 인기를 끄는 설 선물로 영양사과와 버섯, 꽃차 등이 있다. 영양온심마켓에서는 여러 농가의 영양사과가 판매되고 있지만, 고급 설 선물로는 두아농장(F&S)이 출하하는 '범등사과'가 유명하다. 두아농장은 영양지역 해발 450m 고랭지에서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단맛과 새콤한 맛의 어우러짐이 일품인 '로열품종 미얀마 부사'를 재배하고 있다. 범등사과는 이런 사과 중에 크고 상처 없이 자란 특품만 선별해 붙이는 고급 브랜드다.

여성농부 박영희 씨가 재배하는 '착한송이버섯'도 눈여겨볼 만 하다. 착한송이버섯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이 합쳐져 쫄깃한 식감과 향이 일품인 버섯 품종이다. 줄기까지 먹을 수 있다는 특징과 특유의 맛과 향으로 저렴하게 고급 버섯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추운 겨울날 눈과 코, 입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는 꽃차도 영양온심마켓의 인기품목 중 하나다. 꽃차 소믈리에이자 약선차 지도사인 윤동희 대표가 직접 재배하는 '송이골 꽃차'는 종류도 다양하다. 구절초, 국화, 당아욱, 맨드라미, 메리골드, 백목련, 벚꽃, 장미, 팬지 등 종류만 9가지다. 각 꽃차들은 색깔과 향, 효능까지 각양각색이라 선물 받는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영양군은 지역 내 특산물이 좀 더 좋은 품질로 재배되고 출하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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