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여성 패션계의 전설 가브리엘 샤넬이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가수가 꿈이었던 그녀는 틈틈이 노래를 부르던 카페에서 '코코 샤넬'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사람들은 코르셋과 레이스를 없앤 샤넬의 디자인에 더 매혹됐다. 무릎 근처까지 올라간 짧은 치마, 끈을 달아 어깨에 멜 수 있게 한 손가방, 검은색의 리틀 블랙 드레스, 개발 번호가 이름이 된 향수 '샤넬 넘버5' 등 그녀의 디자인은 하나하나가 모두 혁명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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