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이 설 명절을 맞아 20일까지 본격적인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롯데 백화점은 이번 설은 지난 설보다도 직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명절 선물로 꼽히는 '한우' 세트 경우 2022년 추석에 판매된 매출이 2021년 추석 때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주요 선물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상품을 더욱 강화하면서 가치소비 흐름에 맞는 친환경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상향하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 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코로나19 사태 이전(2019년) 대비 약 30%포인트 증가한 점을 감안해 올해는 1+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안성맞춤 한우 구이용 엄선 세트(129만5천원) ▷의성마늘한우 프레스티지 4호 세트(110만원) ▷안성맞춤한우 로얄 GIFT(57만원) ▷의성마늘한우 프레스티지 7호 세트(75만원) 등이 있다.
또한 청과 선물 세트는 ▷프레스티지 샤인/사과/배 GIFT(18만 5천원) ▷푸드에비뉴 특선 한라봉/사과/배GIFT(14만원) 등으로 과일의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약 10% 높여 선물세트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특히 지난 추석 때 처음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보냉가방 회수' 친환경 프로모션은 '곶감'과 '정육' 세트뿐 아니라 '선어' 선물세트로까지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별 특화 상품 및 매장 미입점 상품에 대한 구매도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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