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13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경상남도 함안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반려견 동구와 노후를 보내는 박미희 씨의 사연이다. 애교 만점인 동구는 펜션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하지만 밤만 되면 동구에게 이상행동이 나타난다. 행여 밤사이 사고가 발생할까 봐 목줄을 묶어두면 3일을 식음을 전폐한다. 밤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동구와의 실랑이 때문에 골머리를 썩은 지도 4년이 되어간다. 혹한기 속 잠만이라도 따뜻한 집에서 자면 좋으련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풀숲에서 잠을 청하는 동구 걱정에 보호자의 밤은 불안하기만 하다.
보호자가 원하는 것은 동구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전문가와 함께 동구의 현재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이상행동의 원인을 파악해본다. 실내견은 행복하고, 실외견은 불행하다고 보호자들이 흔히 하는 오해를 살펴보고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행복해질 방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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