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경북 칠곡군 지천면 대구시립공원묘지 내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
시는 설을 전후해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성묘 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설봉안당,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태전오거리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통제 인력이 배치된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미리 성묘하기,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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