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 북부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강원도 영동지역과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오후 4시까지 현재 적설량은 향로봉 17.6㎝, 미시령 16.4㎝, 진부령 7.4㎝, 조침령 5.2㎝, 구룡령 4.7㎝, 대관령 4.5㎝, 강릉 왕산 4.2㎝, 설악산 3.8㎝, 설악동 2.6㎝, 용평 2.4㎝, 강릉 성산 2.3㎝ 등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북부산지에는 대설경보가, 태백과 중·남부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동해안은 오후,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각각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는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북부 동해안 20∼50㎝(많은 곳 산지 70㎝ 이상), 중·남부 동해안 10∼30㎝(많은 곳 40㎝ 이상), 내륙 3∼10㎝이다.
특히 이번에 내리는 눈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매우 무거운 특징을 지녀,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한편, 다음주에는 전국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 전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2도, 낮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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