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서장 배기명)는 최근 검사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예방한 대구은행 가톨릭병원 출장소 지점 박모 계장(사진 왼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계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 50분쯤 대구은행 가톨릭병원 출장소 지점을 방문한 고객 A씨가 카카오뱅크에서 대출받은 3천3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A씨를 설득한 박 계장은 고객 휴대전화에 악성앱이 설치된 것을 발견,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 피해예방에 도움을 줬다.
배기명 대구남부경찰서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지 않기 위해 검사나 수사기관 사칭, 모르는 전화, 문자 및 sns등으로 오는 대출권유는 사기임을 의심해 봐야하고 의심 시에는 현금전달 계좌이체 등을 하지 말고 신속히 112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