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체부 "대구 이슬람 사원 해결 적극 협력"…대구시도 공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8일 북구청에서 구청, 대구시, 문체부 간담회

18일 오후 대구 이슬람 사원 문제와 관련해 북구청을 방문한 문화체육부 직원들이 브리핑을 듣기 위해 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8일 오후 대구 이슬람 사원 문제와 관련해 북구청을 방문한 문화체육부 직원들이 브리핑을 듣기 위해 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 이슬람 사원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북구청은 18일 대현동 이슬람 사원 문제 해결을 위해 문체부 종무관실, 대구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북구청이 문체부와 대구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고 문체부와 대구시 모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슬람 사원 인근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뜻을 모았다.

주민 지원 방안으로는 사원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안이 거론됐다. 주민과 무슬림이 서로 지켜야 할 원칙을 규정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안도 제시됐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양측이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