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2001년 1월 23일 한국화가 김기창 별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한국화단의 거목 운보 김기창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7세에 장티푸스의 고열로 청각을 잃은 그는 17세에 이당 김은호 문하에서 한국화를 배웠다. 일제강점기 선전에 수차례 입선하며 유명작가가 됐으나 친일행위로 큰 오점을 남겼다. 해방 후 실험적인 작품으로 변신을 거듭한 운보는 청록산수, 바보산수 등 한국화의 독자적 경지를 개척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활동을 열정적으로 이끌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