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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설날 논평서 '민생' 한 목소리…"외교성과 체감토록" vs "정부가 불안한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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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UAE 대규모 투자 유치, 산업 발전·일자리 창출로"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설날인 22일 각각 논평을 내고 '민생'을 챙기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강조한 반면,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국민에게 불안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UAE를 방문해 최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대통령의 경제 외교 성과가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의 삶에서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치열하게 토론하여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할 사안도 적극 챙기겠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논의를 지체하지 않고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계묘년 새해에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경제를 살피겠다"며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넉넉하고 풍성한 새해를 꿈꿔야 하는 설날이지만 녹록지 않은 경제 사정에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깊어지는 경제 위기와 팍팍해져 가는 국민의 삶, 무너지는 민주주의, 안보 참사에 이어 외교 참사까지 어느 하나 마음 놓을 곳이 없다"며 "민주당은 위기의 시대에 국민의 곁을 지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살을 에는 추위보다 민생 경제 한파가 더 두려운 오늘이지만 희망을 주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불안한 미래 만을 국민께 제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흔들리는 경제와 국민의 삶, 멍드는 안보와 외교,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는 윤석열 정부에 국민의 요구를 전달하고 관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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