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23일 한파경보가 발효되자 재난발생에 대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영주시는 재난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업가능부서와 읍면동에 피해 발생시 상황별 조치 및 긴급구호 등 조치토록 했다.
또 사회관계망(SNS),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 행동 요령을 전파했다.
특히 한파 특보가 중단될 때까지 피해 예방 홍보 활동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취약계층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파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가 빈번한 수도계량기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 녹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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