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권경희)는 오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 23개 마을 4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100세 행복대학'을 운영한다.
건강100세 행복대학은 농한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지역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을별로 주1~2회, 총4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년간 운영해오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었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금연, 영양, 운동), 만성질환관리(건강검사, 한방진료), 정신건강(치매검진, 생명지킴이 교육, 만들기), 운동지도(건강체조 등 생활속 운동), 기타 유관기관 협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사업 기간 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 결과물을 분석한 뒤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경희 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행복대학을 통해 삶을 재충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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