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19일 경북 칠곡군 왜관시장에서 장을 보고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위탁 아동과 보육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정한석·박순범 경북도의원 등 50여 명이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 부지사는 명절을 앞두고 16대 성수품 등 주요 품목 물가를 현장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하며 이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

이어 칠곡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정 아동을 비롯한 센터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아울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헌신하는 보육교사를 격려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계묘년에는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꼭 필요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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