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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영등포갑 출마 추측에 "착각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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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에서 박지원 전 국기정보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에서 박지원 전 국기정보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자신의 내년 총선 서울 영등포구 갑 선거구 출마 가능성을 제기한 한 언론 보도를 가리킨듯 "오해(다). 착각하지 마시라"며 부인했다.

25일 오후 한 언론 보도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주소지를 전남 목포에서 영등포구로 옮긴 게 확인됐다면서, 특히 주소 이전지가 현 김영주 더불어주당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영등포 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박지원 전 원장의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이라는 추측을 더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전 원장은 해당 기사가 나오고 1시간 반정도 후인 오후 6시 30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40년 이상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약 15년 전 선거 때 (전남)목포로, 3년 전 다시 영등포 여의도 제 집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정치 9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지원 전 원장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전국구, 즉 지금의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초선을 역임했다.

이어 재선(2선), 3선, 4선을 18·19·20대 국회 내리 전남 목포 지역구에서 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목포 아래 진도가 고향이다.

이어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소속으로 5선을 역시 목포에서 노렸으나,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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