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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2023년 주말농장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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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200가구 분양
“주말농장서 재배하고 수확 즐거움 맛볼 기회”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2월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사진은 지난해 주말농장 활동 모습.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2월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사진은 지난해 주말농장 활동 모습.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1일부터 도시민의 농업 체험과 일상생활 속 힐링 기회가 될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

지난달 31일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분양 대상지는 동구, 북구, 달성군 소재 농장 7곳이다. 텃밭 규모는 모두 9천920㎡(약 3천 평)으로 200가구에 분양한다. 텃밭 분양 가격은 3.3㎡(1평)당 7천~1만2천원이다. 주말농장은 3~4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손원영 본부장은 "주말농장은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도시민이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며 "대구농협은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주말농장 분양 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 가능하며, 분양 농장 관련 정보는 농협 대구본부(053-940-6226)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2월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사진은 지난해 주말농장 활동 모습.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는 2월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사진은 지난해 주말농장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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