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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단지 등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공업지역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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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밀집지역, 신속한 경영 정상화 지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1냉연공장 직원이 설비 및 안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1냉연공장 직원이 설비 및 안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포항 철강산업단지 등 6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을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정 대상은 포항철강 1·2·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포항시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이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어 경기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정부는 판단했다.

이들 지역에 입주한 지역중소기업은 앞으로 직접 생산한 물품을 가지고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은 산업단지가 아닌 공업지역을 지정하는 첫 사례"라며 "포항철강단지의 경우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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