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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50명, 작년 6월말 이후 224일 만에 최소…위중증 2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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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확진자 재난문자 전송을 중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가 대기자 없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확진자 재난문자 전송을 중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가 대기자 없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일주일을 맞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850명 늘어 누적 3천26만3천2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1만4천18명)보다 절반 이상인 8천168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7천412명)보다 1천56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9천215명)보다는 3천365명 줄어 확연한 재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6월 27일(3천419명) 이후 224일 만에 가장 적다. 월요일 기준으로도 같은날 이후 32주 만에 최소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전날(34명)보다 14명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35%)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천83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89명으로, 전날(313명)보다 24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1일(288명) 이후 석달 만에 최소치다.

전날 사망자는 18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61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1천545명 ▶서울 815명 ▶경남 410명 ▶부산 337명 ▶경북 325명 ▶인천 300명 ▶대구 294명 ▶충북 290명 ▶충남 243명 ▶전남 228명 ▶강원 222명 ▶광주 214명 ▶제주 154명 ▶전북 161명 ▶대전 151명 ▶울산 111명 ▶세종 42명 ▶검역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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