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튀르키예(구 터키) 동남부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한 여파로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현재까지 확인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에서 최소 53명 이상, 시리아에서 최소 42명 이상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7분쯤(한국 시각 오전 10시 28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튀크키예 소방당국은 지카흐라만마라슈 주 소재 바자르지흐 시를 중심으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남쪽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도 지진 진동이 감지됐다.
그런데 이 지진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발생했고, 이에 따라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의 지진 관련 사망자 집계가 함께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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