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0일 "약물을 뇌 안에 전달하는 연구에 대해 대동물 비임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대동물(비글)에 적용 가능한 집속초음파 조사장치를 보유 중인데 이 장치를 통해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집속된 초음파를 조사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대동물의 두개골 너머로 초음파를 전달했고, 안정적으로 뇌혈관 장벽이 개통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들은 두개골을 절단하지 않고도 뇌질환이 치료 가능하도록, 비침습적이고 회복 가능한 뇌혈관장벽 개통 및 약물 전달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과 노인성 질환 치료에 획기적 혁신을 일으킬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게 케이메디허브의 목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두개골 절단 수술 없이 질병 부위에 집속 초음파로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치매 극복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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