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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맞췄다…대구 동구 혁신동 신청사 부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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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행정구역개편 단행 후 2년 4개월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옆 구유지 활용해…2026년 4월 이전

대구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제공

임시 청사를 쓰고 있는 대구 동구 혁신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026년 4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옆에 새 둥지를 튼다. 안심3·4동에서 분리된 안심3동에 이어 혁신동까지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며 완전한 행정구역 개편이 이뤄지게 됐다.

동구청은 동내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우측 구유지(동내동 1119-2)를 혁신동 신청사 부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혁신동 신청사는 시비 약 76억원을 투입, 연면적 1천880㎡ 규모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지상 1층은 민원실이며 2층은 대회의실, 3~4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한다. 지하 1층 주차장은 차량 14대를 수용할 수 있다. 2024년 10월에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 2020년 7월 안심3·4동을 안심3동과 안심4동, 혁신동으로 분리하는 행정구역개편을 단행했다. 이때 기존 청사는 안심4동이 사용하고 안심3동과 혁신동은 민간 건물을 임차해 임시 청사를 꾸렸다. 임시 청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지금까지 시민 불편이 컸다. 매달 300만원에 이르는 임대료 지출도 부담이었다.

동구청은 지난해 8월 안심3동 신청사 부지를 확정한 데 이어, 혁신동 신청사 부지까지 확정하면서 누적된 주민 불편을 덜게 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혁신동 일대가 계획도시였던 탓에 신청사로 활용할만한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민 불편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려 기존 구유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혁신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행정구역 개편 뒤 오래 기다린 만큼, 부지 선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은 주민 입장에서 크게 반길 내용"이라면서도 "여전히 완공까지 3년 정도가 남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완공 시점을 조금 앞당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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