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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의원들 "추경호·원희룡,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추진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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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현안 간담회' 열어 대통령실·정부 실세 추진 의지 확인
최근 부울경 의원들 'TK신공항'에 밀려 가덕신공항 늦어질까 우려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덕신공항 현안 간담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전봉민 의원실

전봉민(부산 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대구경북(TK) 신공항은 TK에서 알아서 하면 되는 것"이라며 TK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전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가덕 신공항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부총리)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부산권 의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제 조건인 가덕 신공항의 2029년 개항 목표를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전 의원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추 부총리와 원 장관이 2029년 가덕 신공항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약속했다"고 밝혔다.

TK 신공항 추진에 따른 예산 투입 문제와 우선순위 등 우려에 대해, 전 의원은 "(TK 신공항) 그쪽에서 알아서 하면 되는 것이다. (TK 신공항은) 도심 군공항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어서 동남권 관문공항인 가덕 신공항과는 격이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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