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에게 성금을 전했다.
15일 경북도의회는 도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모금한 832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경북도의회는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네 번째 규모의 병력을 파병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상북도를 있게 한 형제의 나라라고 밝혔다. 특히 2001년 경북도와 튀르키예 불사주가 자매결연을 하고, 2013년에는 이스탄불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는 등 경북도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도의회는 강조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대지진 참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심각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적적인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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